공인중개사 후기를 보다보면 가끔 독학으로 붙은 사람이 있다.
무료강의 보거나 책보고 공부하거나...
진짜 대단한 사람이다.
민법판례는 책보고 이해하기 어렵거나,
공법은 내용이 너무 방대해서 어떤걸 공부해애하는지 감이 오지 않는다.
내 답은 무조건 예스
현장강의는 안들어봐서 모르겠지만 학윈까지 왔다갔다 하는것도 일이다.
학원까지 왔다갔다 할 것인지, 집에서 강의를 들을지는 본인 선택이지만 강의를 들으면 혼자 공부할 때보다 이해도 쉽고 공부 시간을 줄일 수 있는 지름길이다.
2022년도 시험에서 떨어지고 2023년도 시험 준비하면서 강의를 듣다보니, 학원 강사들이 괜히 돈받는게 아니다싶은 생각이 든다. 그들는 가르치는 기술도 있지만 처음부터 공부해야하는부분, 재껴도 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물론 처음 떨어졌을때는 왜 모든부분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는거지? 싶었지만 강의를 다시 들으니 중요하다고 하는부분은 이유가 있었다.
물론 좋은 강사를 선택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이름있는 학원들에서 강의를 할 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검증이 된것이니 어느 학원이 됐던지 일단 강의 듣는것을 추천한다.
나는 해커스 평생환급반으로 강의를 신청했다.
평생 시험봐서 공인중개사 시험에 합격하면 환급을 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 번 떨어질줄 알았던 것처럼 평생환급반을 등록하다니 지금 생각해보면 잘한건가

지인이 M사에서 환급반을 들었는데 환급을 예정일보다 한달넘게 안해주고 말썽이라고해서 그 회사는 제외하고 책값까지 100% 환급해주는 프로그램을 찾다보니 해커스밖에 없었다.
그 외의 학원은 책값 및 기타등등 제외하고 환급해줘서 내가 지불한 금액의 절반밖에 환급을 안해줬다.
책값이 만만치 않다. 보통 한 권에 3만원이상으로 책값만 20만원넘게 책정되어 평생보장반 프로그램에 금액이 포함되어있다.
하지만 모든 학원에 환급반이 없고 무조건 유료강의만 있다고 하더라도 1년에 한 번 있는 시험에서 떨어질 수다 잇는 위험을 감수하느니 돈으로 그 위험을 줄이는것을 택할것을 권한다.
시험 재수하면서 느낀점은, 강의듣다보니 스타강사는 다 박문각에 있는것 같은것이다.
내가생각하는 스타강사란, 수업이 지루하지 않고 쇼맨십도 있고 지식도 있고 귀에 쏙쏙 들어오는 수업을 하는 강사인데 박문각에는 그런강사만 있는것 같다.
스타강사와 보통강사의 수업내용이 대단히 다르지는 않다. 강조하는부분이나 전체 내용은 거의 같다. 다만 좀 덜 지루하고, 한번 들어서 이해되냐 듣고 내가 공부해야 이해되냐 이정도 차이라고 할까
그래서인지 박문각 강의는 100프로 환급반이 없고, 사람들은 어떻게 안 것인지 도서관에서 공인중개사 공부하는사람의 절반 이상이 박문각으로 공부하고 있다.
물론 강사님들이 한정적이어서 에듀윌, 메가랜드, 해커스, 박문각 등등 모든 학원을 돌며 계악하시거나 한번에 여러 학원에 출강하신다. 그래서 박문각을 들어야만 하는것은 아니다.
하지만 강의는 듣는것을 강력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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